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제16장(第十六章)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에,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자기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은풍 왈,


남에게서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내가 남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남을 인정한다 함에는 내가 남에게서 인정받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또한 남을 인정한다 함에는, 나와 네가 올고 그름으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서로 같고 다름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


결국 너와 나 사이에 다름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남을 인정하는 그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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