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因緣)을 아십니까?

인연은 얽히고 설켜있는 실타래같다고나 할까..

나와 너의 사이에는
수많은 인연의 선들이..
현재의 선들과 과거의 수많은 선들이 이어져있다..

사돈의팔촌의친척의친구의형제의이웃의.......등으로 얽혀있는..
그것이 인연이다.



* 인연(因緣)은 우연(偶然)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러한 인연은 평소에는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실타래가 얽히듯 지나치면서, 지나쳐가면서
서로의 인연에 대하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무리 사소한 인연일지라도,
그것이 반복되고 쌓일수 있다.

우연처럼 지나치다 마주치는 사람들,
그냥 스쳐지나가지만,
또다시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

인연인 것이다.



* 인연(因緣)은 우연(偶然)의 모습으로 찾아온 필연(必然)이다.

우연처럼 찾아온 인연..... 그것은 우연스런 인연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연의 실타래에서 풀려나오는 필연인 것이다....


여기에 시공의 생각까지 넣는다면,
내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온 길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 많은
않음을 당신은 알게 될 것입니다.


무수의 억겁의 시간을 지나며,
난 지금 이 자리에 있고,
무수의 인연중 우연처럼 찾아온 필연을 기다리는,
나는 지금 당신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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