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시간에 대한 집착,
과거의 기억, 과거의 추억,
사람은 추억을 가지고 추억을 회상하며 사는 것이다.

지나간 사랑도 그 때는 아픔이 되고
지금의 힘든 고난도 훗날 추억이 될 것이다.

3주간의 마음, 몸 힘든 시간이 지나고
다시 번민과 방황 가득한 혼돈의 세계로 돌아가야만 한다.

난 번민을 피해서 이곳에 앞당겨 들어왔다.
이 곳에서 몸의 힘듬으로 정신적인 방황은 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이곳에서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그 무엇도 누구도 아닌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다.
우리가족, 아버지 어머니 모두 소중하다.
내 가족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내 가족, 내 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내 쉴곳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철없는 소리로 여자친구니 뭐니 떠들기도 하였지만,
그러한 것들은 번민의 대상이다.

지금은 추억으로 생각나고 가슴 아픈 기억으로 회상하지만
서로의 갈길이 여기 이곳에서 틀려지니 어찌 할 수 없는 길이다.

내 지금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새로이 아픔을 떠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의 시작을 위함이다.

불살생, 불투도... 내가 앞으로 명심하고 살고 싶은 것이다.

세속적인 것을 세속에서 벗어나서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