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9 20:18
게시판/독백
자기용서.
누구를 향한 자기용서일까.
자기용서를 위한 시작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자기용서를 시작해야할 것인가.
무엇을 용서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일까.
자기용서는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그리고, 왜 필요한 것인가.
용서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용서를 한다면 과거에 있던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있었던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 사실을 교훈삼아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나는 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같은 자리에서 챗바퀴 돌듯 서있지만, 정작 이 자리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시간주기는 항상 바뀌고, 내 몸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의 갯수와 구조도 바뀌어 가는 현실이지만, 정작 나 스스로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가 같을 것이라고 지레 결정해버리고 포기하는 것일까.
연장선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나 스스로를 너무 작게 폄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제의,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내가 같은 모습일 것이라는 다소 '확고한' 생각아래에 '나는 그것밖에 안되는 인간이다.'라고 폄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positive feedback 되어 나를 점점 안드로메다로 향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최근 2주 동안 미친척 다시 와우를 해보았다. 그 안에서 나는 남들보다 뒤쳐졌다고 느끼고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규칙적으로 매일매일 일일 퀘스트를 하고, 부지런히 인던도 돌아다니면서 아이템도 쳐묵쳐묵하려 하고. 하지만 정작 각 클래서 중 어느 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하였고, 미친척 했던 그 정신나감도 사그러 들어버렸다.
현재의 나는 어찌되었든 지나온 과거의 나와 앞으로 향할 나 사이에 있는 그러한 현재의 나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나이기도 할텐데, 뒤돌아보고 서있는 과거의 모습과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미래의 모습 사이에서 다시 챗바귀 돌듯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두서없는 이 답답한 질문들이 온통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무엇 하나 집중할 수 없다.
공허하다.
누구를 향한 자기용서일까.
자기용서를 위한 시작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자기용서를 시작해야할 것인가.
무엇을 용서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일까.
자기용서는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그리고, 왜 필요한 것인가.
용서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이라는 뜻인데, 과연 이 뜻이 참 뜻일까, 정말 덮어두면 끝인가.
용서를 한다면 과거에 있던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있었던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 사실을 교훈삼아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나는 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같은 자리에서 챗바퀴 돌듯 서있지만, 정작 이 자리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시간주기는 항상 바뀌고, 내 몸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의 갯수와 구조도 바뀌어 가는 현실이지만, 정작 나 스스로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가 같을 것이라고 지레 결정해버리고 포기하는 것일까.
연장선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나 스스로를 너무 작게 폄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제의,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내가 같은 모습일 것이라는 다소 '확고한' 생각아래에 '나는 그것밖에 안되는 인간이다.'라고 폄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positive feedback 되어 나를 점점 안드로메다로 향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최근 2주 동안 미친척 다시 와우를 해보았다. 그 안에서 나는 남들보다 뒤쳐졌다고 느끼고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규칙적으로 매일매일 일일 퀘스트를 하고, 부지런히 인던도 돌아다니면서 아이템도 쳐묵쳐묵하려 하고. 하지만 정작 각 클래서 중 어느 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하였고, 미친척 했던 그 정신나감도 사그러 들어버렸다.
현재의 나는 어찌되었든 지나온 과거의 나와 앞으로 향할 나 사이에 있는 그러한 현재의 나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나이기도 할텐데, 뒤돌아보고 서있는 과거의 모습과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미래의 모습 사이에서 다시 챗바귀 돌듯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두서없는 이 답답한 질문들이 온통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무엇 하나 집중할 수 없다.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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