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h/마음이야기

有缘千里来相会, 无缘对面不相逢. 有缘千里来相会, 无缘对面不相逢.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인연이 있다면 천리 밖에 있어도 서로 만날 수 있고,인연이 없다면 마주보고 있어도 만날 수 없다. 緣(연)이란 참으로 오묘하고 오묘해서 인위로 이어지지 않을뿐더러自然하게 이어지리라 기대하여도 그것이 이어졌는지 아닌지 쉽사리 알 수가 없다. 씨실과 날실이 만나 서로 엮이어 단단하게 이어질 떄 옷감이 돼 듯아무리 緣(연)을 잇기 위해 혼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한다 하더라도일방만으로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는 말처럼 의도하지 않아도 만들어지는 것 또한 緣(연)일터. 언제 어디서 因果(인과)의 緣(연)이 어떻게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하나의 꿈을 엮을 ..
당위(當爲), 마땅히 그렇게 하거나 되어야 하는 것 당위(當爲), 마땅히 그렇게 하거나 되어야 하는 것 세상에는 당위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생활과 관련된 규칙에 질서를 지켜야한다라든가 하는 도덕규범, 건널목이 아닌 곳은 횡단하지 말아야한다는 등의 법규등이 있고, 군(君)은 군답게, 신(臣)은 신답게, 민(民)은 민답게, 위정자답게, 군인답게, 학생답게 등 신분이나 지위에 따라 요구되는 당위적인 행동들이 있다. 당위. 마땅히 그러하여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단어는 행동하는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공염불일 뿐이오, 잔소리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당연한 행위들을 타인에게 요구할 때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기 쉽고, 자신에게 적용할 땐 엄격히 평가한다고 하나, '이번 한번은...'라는 생각이 끼어들거나, 합리화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게는 느슨한 잣대가 적용..
이 시간에.. 내가 숨쉬는 이 시간에 누군가는 피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을터 내가 뒹구는 이 시간에 누군가는 낮은 위치에서 발버둥치고 있을터 내가 방황하는 이 시간에 누군가는 꿈을 꾸며 한발을 내딛을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이 될 터인가? 아직은... 아직은 삶이란 전선에서 마지막 한 발을 남겨놨지만,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는 저녁놀을 보며, 끝없는 자괴감에서...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진 끝에서 나는 무엇인가... 무엇을.. 무언가.... ...
모르겠다. 제목을 짓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내용을 포괄적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하고, 한편으로 식상하지 않아야 하기도 때문일 것이다. .... 이하 생략. 무수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지만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떠오르는 것은 없다. 흘러지나가는 많은 생각들, 잡념들. 공허한 메아리처럼 주위를 멤돌지만, 결국 어느 생각 하나도 손에 잡을 수가 없다. 오늘을 되돌아 본다. 어제를 되돌아 본다. 올해를 되돌아 본다. 작년을 되돌아 본다. 돌이켜보고, 돌이켜봐도 돌이켜볼수록, 그것은 잡념이 되어버릴 뿐. 합리적인 이성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여 현재를 살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감성은 과거에 멤돌고 있다. 너는 누구이며, 너는 무슨 의미인가. 이러한 생각을 하는 나는 누구이며 무슨 의미를 ..
나태해진다, 나태해진다, 또 다시 챗바퀴가 보인다. 추스리자, 정진하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경규의 강연 말미에 있던 말이다. 대학생들에게 한 얘기이지만, 비단 대학생 뿐만아니라, 누구에게나 통용될, 그 말. 5년전 10년전에도 분명 힘들었던 일이 있었을테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그저 추억일뿐. 마찬가지로 지금 현재가 힘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그것은 경험이고 추억이 된다는 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다. 내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 항상 즐겁고, 항상 여유로운 생활이 아니지만, 먼 훗날 되돌이켜 본다면 분명 '그 땐 그랬었지' 라며 하나의 추억으로 떠올릴 것일테니깐, 그래, 참고 또 참는 것이다. 경규옹이 얘기하시길 忍&忍 이라 하지 않았는가? 어깨에 짊어진 그 짐이 무겁더라도 참고 참아보자. 훗날 활짝 웃는 날이 있을테니깐.
걸어가는 마음, 묵묵히 꿋꿋히이 조용히 성실히 쉬임없이 변동없이 나태함없이 .. 꾸준히. 높지도 낮지도 않게, 부동심(不動心) 흔들리지 말자. 합격한 후의 기쁨으로 지금을 이겨내자.
그저 한순간..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지만, 다가온 비보는 정신을 놓기 충분했다. 정신없는 며칠이 지나고 상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할까, '상이란 죽은 이를 떨쳐내는 과정이다...' '상이란 힘든 마음을 쓰러지게 하기 위해 몸을 혹사시키는 과정이다..' 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