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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마음이야기

이동우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웹서핑을 즐기던 도중, 틴틴파이브 멤버인 이동우가 시력을 상실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무슨 내용인가 하고 보니, 결국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 RP)으로 인한 시력상실.. 난 또 뭐라고... 응? 망막색소변성증은 나에게 있어서 처음 들어보는 희귀병은 아니다. 왜냐면 나도 RP환자니깐, 일상을 생활함에 있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고 정상인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기억 저편 멀리 날려버려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문득문득 생활속에서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야맹증과 눈부심. 최근엔 이 두가지 증상이 크케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때인가.. 학교 끝나고 저녁 먹고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그 때, 공이 눈 앞에서 사라진다고 느꼈던 그때.. 지..
Self-forgiveness 자기용서. 누구를 향한 자기용서일까. 자기용서를 위한 시작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자기용서를 시작해야할 것인가. 무엇을 용서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일까. 자기용서는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그리고, 왜 필요한 것인가. 용서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 이라는 뜻인데, 과연 이 뜻이 참 뜻일까, 정말 덮어두면 끝인가. 용서를 한다면 과거에 있던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있었던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 사실을 교훈삼아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나는 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같은 자리에서 챗바퀴 돌듯 서있지만, 정작 이 자리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모르..
인생은 타이밍 인생은 타이밍이다. 왜냐하면 그 시간 그 순간을 놓치면 언제 그러한 기회가 올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 시간, 그 순간을 잘 catching 해서, 잘 잡아야 하는 것이지. 인생은 타이밍이다. 아무리 지금 현실이 개떡같아도, 돌아서보면 그것과 같은 순간이 여럿 있었기 때문이지. 돌아서서 후회힌다 하여도, 그 시간이 되돌아오지 않을 뿐더러, 되돌아 갈 수도 없기 때문이지. 인생은 타이밍이다. 내가 지금 어떠한 고민을 할 지언정, 어떠한 선택을 할 지언정. 훗날 어떤 모습에서든, 과거를 후회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그 아픔이 무뎌지겠지만, 아픔이 사라지거나, 아픔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막연함..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막연함은 더욱 커진다. 걸어온 길을 돌아볼수록, 앞을 향해 걸어가야 함을 다짐하지만, 발 앞만 보기 십상이구나.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고 걸어가면 될까,
소신과 원칙 적당히 현실과 합리적인 타협을 통하여 무난하게 살아갈 수도 있지만, 소신과 원칙을 세우고 고수하며, 지키고 따르는 삶도 살아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신과 원칙을 정해야 할 것이지만, 과연 어떤 것을 원칙으로 세워야 하며, 소신있게 살 수 있다고 할 수있는지는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순리(順理) 대세에 따른다....와는 다른 의미겠지만, 이치에 순종하고 따르는, 그 이치라는게 무엇일까..
시간은 어제가 없고 오늘이 없는데,, 시간에는 어제가 없고 오늘이 없으며 내일이 없는데, 인위적으로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오늘과 내일을 나누어 놓았다. 어느덧 흘러흘러 2008년의 12월 31일이이고, 오늘의 날짜를 2008년으로 쓸 시간도 채 5시간이 남지 않았다. 2008년을 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고, 또 한편으로 무슨 일이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2008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노력이 부족했던 1년이 아닌가 싶다. 항상 노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정말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은 채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지만, 몇시간 뒤의 2009년엔 다시 한번 '노력'이라는 것을 기울여 보아야 할 것이다. 가족, 친구, 선후배 및 기타 지인들.. 일일이 헤아릴 수 없지만, 2..
글쎄, 솔직한 심정으로 잘 모르겠다. 잘? 아니,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 순간인 지금을 살아야 하는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살아야하는지.. 미래를 살아야 할 것 같지만, 당장의 지금도 벅찬데 말이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들, 과연 내가 '선택'헸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선택했다고 믿게끔 하는 것인가. 결정한 것이 옳은 것인가, 잘한 것인가, 맞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선택도, 결정도, 실행도, 책임도, 후회도 모두 나에게 귀속되는데, 그러한 부담감이 마냥 좋지는 않다. 어깨 위에 이 짐들을 내려놓고 싶은 유혹이 많다. 내려놓으면 홀가분해질까, 내려 놓으면 또 다른 짐이 생기진 않을까, 알 수 없는, 모를 수 밖에 없는 일들. 지금 현실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 해야하는데 말이지. 철저한 원칙주의자가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