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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마음이야기

반전. 언젠간 오르겠지.. 하락세가 계속 되더라도, 저점 치고 반등하지 않는가. 삶도 그러하겠지....
시간은 상처를 낫게 하지 않는다. 단지 견디게 할뿐.. 2008/01/22 - [게시판/Monologue] - 시간이 약 전에도 주절거렸던 내용같지만, 시간은 상처를 낫게 하지 않는다. 단지 견디게 할뿐.. 얼마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까...
포기? 포기하면 ...편해지겠지... 그래 포기하자...
겁쟁이. 누군가를 절실히 원하지만, 막상, 어색, 서먹, 낯설음, 두려움. 겁쟁이.
나침반 그리고 .. 혼란에 이어 찾아온 감기.. 목감기인척 하더니, 열과 함께 몸살도 동반하나보다. 나침반.. 물리적으론 지구를 둘러싼(?) 자성에 의해 N극과 S극을 가르키는 지침표. 이 나침반에 전력이나 자력을 붙이면 나침반은 극성이 즐겁게(?)변하며, N-S 극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인생의 나침반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한발 앞 내디딛을 것을 재촉받는다. 한발 내딛음으로 두번째 발걸음을 옮기기는 쉬워질 수도 있겠지만, 첫 발자욱을 잘못 찍었으면 어떻게 하지.. 항상 Reset에 사로잡혀 있는 나.. 리셋과 스택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 빙글빙글 도는 얘기의 결론이라고 도착하는 곳은, 현실에 충실해라. 이미 찾은 답이지만, 역시 관성인가.. 그 답으로 귀결..
혼란. 모든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인생에는 사주(四柱)라 하여 4가지의 큰 기둥에 얽혀있다는 말도 있다. 나에게도 물론 생년 생월 생일 생시 라는 조합이 있겠지만, 내 현실에도 그러한 조합이 있는 것 같다. 뭐가 그리 얽히고 꼬이고 엮였는지는 몰라도 어디부터 순서가 뒤바뀐건지 모르겠다. 나는 현실을 딛고 미래를 땡겨오는 종족인 사람이다. 항상 과거에만 연연해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만을 쫓을수도 없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전에도 내려본 적이 있지만, '나'라는 존재의 가치평가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값어치를 메기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결국 나와 엮여있는 주위와의 상대적인 평가에 의해서만 정의할 수 있듯이, 내 개인의 문제도 곧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상호 유기적으로 얽혀가는..
변한 것은, 변하지 않은 것은 변하고 변해서 다 변했는데, 변하지 않은것이 하나 있다...
잊었다. 잊었다...고 믿고 싶다.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잊었다...고 잊어버렸는데, 문득 과거의 편린속에서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된다. 이제는 지나간 옛 기억의 한 자락. 그 끝에 있을 뿐인데.. 단 한순간도 그 기억을 놓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때, 생채기를 안고 되새기며 다시 아파하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무디어졌을 것 같은 그 아픔의 상처는 조각 조각 희미해진 기억의 단편들이 하나 두울, 잘게 상처를 내고. 아물것 같은 상처는 다시 곪아간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섯... 다시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섯... 하나씩의 편린들은 아픔으로, 시려움으로, 서러움으로, 쓸쓸함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의 흔적은 이제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