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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5단계, 퀴블러 로스(E. K bler Ross)Archive/기타 2012. 10. 25. 02:27
죽음의 5단계(The Five Stages of Grief)로 알려져 있는 퀴블러-로스 모델(The Kübler-Ross model)은 부정(denial), 분노(anger), 타협(bargaining), 우울(depression), 수용(acceptance)의 5단계를 말한다.
부정(Denial) - "난 괜찮아",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어", "믿을수 없어"
부정은 자신의 병이 불치임을 알게 될 때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실제 상황의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방어 기제(機制)이다. 오진이거나 좀 더 나은 진단이 바라는 마음에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게 되며, 검사 결과가 바뀌진 않았나 생각하기도 한다.
분노(Anger) - "왜 하필이면 내가?",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분노의 단계에서는 실제 상황을 더이상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되고, 자기 자신에게나, 가까운 주위 사람 또는 신에게까지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타협(Bargaining)
불가피한 사실을 어떻게든 연기하거나 지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대개가 신(higher power)과 하는 타협이다.
우울(Depression)
자신의 병을 더 이상 부인하지 못하게 될 때, 발생할 결과의 확실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초연한 자세 또는 침묵, 사람들과 만남을 거절하거나 슬퍼하는데 시간을 쓴다. 이 단계가 진행될 때 슬픔, 후회, 두려움, 불확실성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그런 감정을 느끼면서 그 사람이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수용(Acceptance) - "괜찮아 질거야"
발생할 결과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며, 머나먼 여정을 떠나기 전에 취하는 마지막 휴식과 같은 평온의 상태에 이른다.
참조 : Kübler-Ross model@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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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5단계'에 대한 얘기가 문득 나와서 대학교 교양 수업 때 들었던 내용을 정리해봄
비단 죽음뿐만 아니라, 불치의 병이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불가피한 상황등에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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