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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제3장(第三章)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영색, 선의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에,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미는 자들에겐 인(仁)이 드물구나!" 은풍 왈,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미는 자들, 즉 아부와 아첨을 일삼는 이들일수록 어진 사람이 드무니, 이를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 사회는 교언영색하여 딸랑딸랑을 잘 해야만 버틸 수 있는 작태가 적지 않다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