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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2장Study/Text 2012. 6. 8. 20:01
대학(大學),제2장(第二章) 중...
[大文]
湯之盤銘曰:「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朱子 注]
盤, 沐浴之盤也. 銘, 名其器以自警之辭也. 苟, 誠也.
湯以人之洗濯其心以去惡, 如沐浴其身以去垢.
故銘其盤, 言誠能一日有以滌其舊染之汙而自新, 則當因其已新者, 而日日新之, 又日新之, 不可略有間斷也.
- 출처 : 维基文库,自由的图书馆 (http://goo.gl/I2FoW)
[大文]
湯之盤銘曰:
탕임금의 욕조에 새긴 구절에 이르기를,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진실로 하루 새로워졌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하여라." 라고 하였다.
[朱子 注]
盤, 沐浴之盤也.
"반(盤)"은 욕탕기(浴湯器)이다.
銘, 名其器以自警之辭也.
"명(銘)"은 스스로 경계하기 위해 그 욕탕기에 써놓은 글들이다.
苟, 誠也.
구(苟)는 "진실로"의 뜻이다.
湯以人之洗濯其心以去惡, 如沐浴其身以去垢.
탕(湯)임금은 사람이 마음을 씻어서 악(惡)을 없애는 것이 마치 몸을 씻어 때를 없애는 것과 같다고 여겼다.
故銘其盤,
그래서 그 욕탕기에 글을 새겼으니,
言誠能一日有以滌其舊染之汚而自新,
이르기를, 진실로 하루 동안 찌든 더러움을 씻어내어 스스로 새롭게 되었거든,
則當因其已新者, 而日日新之,
마땅히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하고,
又日新之, 不可略有間斷也.
또 날마다 새롭게 하여 조금이라도 끊어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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